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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맵] 서울시,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전기택시 시범 운영 실시 !
서울시는 르노삼성자동차 전기차 SM3 Z.E. 10대를 투입,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오는 9월부터 8개월간 친환경 전기택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전기택시 이용요금은 기존의 중형택시와 마찬가지로 기본 3,000원이고, 이용방법도 일반 택시와 같다.
디자인은 친환경적 이미지를 강조하는 하늘색을 바탕색으로 해서 기존 꽃담황토색의 서울 택시와 차별성을
두면서도 측면에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줘 연계성도 잊지 않았다.
전기차 SM3 Z.E 모델은 서울시내 총 46개의 급속충전소 중 34개소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서울시립대학교(평가 사업자)와 함께 ▴경영‧재정적 측면 ▴환경적 측면 등
다방면에 걸친 모니터링을 통한 실증사업을 진행, 전기택시 상용화 가능 여부를 시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기택시는 LPG택시에 비해서 연료비가 매우 저렴하고 대기 오염물질도 배출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이점이 있는 만큼 1회 충전시
상대적으로 짧은 주행거리, 충전 인프라 부족 등 단점으로 지적되던 문제 해결 방안에 초점을 맞춰 사업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기택시는 엔진대신 모터를 사용해 소음 및 진동이 없고,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므로 출발할 때와
정차할 때는 물론 운행 중에도 소음이 전혀 없다. 특히, 출발 시에 가속 능력이 뛰어나다
출처 : 서울시청, 르노삼성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