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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맵] 청계천 판잣집에서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보자 !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8.23(토)~8.24(일) 2일간 청계천 판잣집에 체험장을 마련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억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계천 판잣집 체험행사는 중장년층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청계천 판잣집은 1960년대 서울시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판잣집을 복원해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다.
특색 있는 장소로 알려지면서 광고촬영지로 활용되는 등 시민들은 물론 해외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명소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1960년대의 청계천을 만날 수 있는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으로 운영된다.
전시마당에서는 청계다방, 추억의 교실, 구멍가게, 공부방 등이 전시된다.
특히, 청계다방은 올 3월에 새롭게 조성된 곳으로 DJ가 신청곡을 틀어주던 음악다방을 재현한 판잣집 내 대표적인 명소이다.
체험마당은 1960~70년대 추억의 생활용품 및 장난감을 염가로 판매하는 “청계천 추억의 구멍가게”와 뱀 주사위 놀이,
딱지치기, 뽕뽕 전자오락기 등 “추억의 놀이 코너”가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국자에 설탕을 녹여 소다를 넣고 별 모양을
찍는 달고나를 만들 수도 있고, 아이스께끼와 뻥튀기 등 달콤한 추억의 맛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1960~70년대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추억의 놀이 코너”를 통해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출처 : 서울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