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제주특별자치도, 국토 최남단 마라도&가파도에 새로운 여객선 투입
국토 최남단 마라도와 가파도를 이어주는 여객선이 신규 건조되어 취항한다.
삼영해운은 지난해 8월부터 노후 선박인 삼영호(36톤)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선박 건조를 추진하여
지난 2월 4일 진수를 마치고 오는 4월 14일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한 시험운항 후 취항 할 계획임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 운항 중인 삼영해운의 여객선 삼영호(36톤)가 선령 25년 이상으로 선박이 노후되어
특히 동절기 해상상태 악화 시 승선이 불안하고 선내 냉난방 시설미비 등으로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새로운 선박을 신규 건조하여 투입하도록 요구해왔으며 새로운 신조 여객선이 운항됨으로써
지역주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여객선 투입은 제6회 청보리축제를 앞두고 이뤄져 가파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행락철을 대비하여 마라도 선착장 승하선 계단, 안전펜스 등 시설 보강 및 안전관리요원도 추가배치 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가파도와 마라도를 찾은 방문객수는 68만명으로 현재 가파도와 마라도를 잇는 여객선은
삼영해운의 21삼영호, 삼영호, 모슬포1호로 총 3척이 운항 중이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