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두류공원 이월드 내 워터파크 설치 한다.
[트래블맵] 대구광역시, 두류공원 이월드 내 워터파크 설치 한다.
대구 두류공원 이월드에 현대식 놀이시설을 갖춘 워터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대구시와 이랜드그룹은 두류공원 이월드 내 3만 6천㎡의 부지에 하루 5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4층,
연면적 10만㎡ 규모의 파도풀, 유스풀, 미끄럼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 및 주차시설을 갖춘 워터파크를 2017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첫 단계인 주민 의견청취 절차를 마쳤다.
이랜드는 지난 해 10월 200억 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한 83타워와 함께 이랜드그룹 차원의 역점사업으로서 워터파크를
조성하는 데 500억 원의 자금을 투자하고, 놀이기구 교체와 시설을 개·보수하는 데 300억 원을 들여 대구의 랜드마크인
4계절 종합테마파크로 조성한다는 것이 그룹의 입장이다.
워터파크가 조성되면 타 도시에 비해 관광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대구로서는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여 지역에
단 하루라도 더 머물게 하는 유인책이 되어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기존 놀이시설,
83타워 등과 어우러져 국내 관광객은 물론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도 한 몫을 하리라 기대된다.
이랜드 측에 따르면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었던 주변지역 주민 및 이용객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워터파크 지하 2층∼지상 2층에
1,800여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공간을 계획하였고, 금번 주민의견 청취로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인근 주민과 이월드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사업추진 과정에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대구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