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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Asiana Airlines), 최신예 A350 국내 첫 선 보여
2017.5.1 (월)
[트래블맵] 아시아나항공(Asiana Airlines), 최신예 A350 국내 첫 선 보여

 

[트래블맵] 아시아나항공(Asiana Airlines), 최신예 A350 국내 첫 선 보여

아시아나항공(Asiana Airlines)은 4월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최신예 A350 1호기 도입 기념행사를 가졌다.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에서 인수된 아시아나 A350 1호기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직접 탑승했으며 디디에 에브라 에어버스 부사장, 이웬 맥도널드 롤스로이스 부사장의 환송을 받으며 툴루즈를 출발해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Asiana Airlines)의 A350이 기존의 항공기와 가장 차별화되는 요소는 국내 유일 휴대전화 로밍서비스와 기내 인터넷 서비스 제공, 이코노미 스마티움의 도입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아시아나항공은 32~33인치로 구성된 A350 이코노미석 일부의 좌석간격을 36인치로 넓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해당 좌석은 이코노미 스마티움으로 명명했다.

 

동체의 70% 이상이 티타늄 및 고급 알루미늄 합금을 결합한 최첨단 복합 소재로 이루어져 기내 수분응축에 의한 부식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으며 이를 통해, 타 기종 대비 5% 향상된 기내 습도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동체에 쓰인 혁신적인 새로운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는 기체 무게를 줄였으며 길이 518센티미터, 높이 243센티미터의 윙렛은 바람의 저항을 줄여 연료 소모량을 기존 동급 타기종 대비 25% 정도 개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A350은 기내로 신선한 공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VOC 변환기가 기본 장착돼, 기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타 항공기 대비 기내 수하물 탑재 공간이 확대돼 수하물을 동반한 승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증대하였다.

 

한편, 아시아나항공(Asiana Airlines)은 지난 2008년 차세대 주력 기종으로 에어버스의 A350을 선정하였으며, 이번 1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총 4대의 A350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출처 : 트래블데일리 (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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