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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화문광장이 300미터 워터 봅슬레이장으로 변신
2017.8.9 (수)
[트래블맵] 서울시, 광화문광장이 300미터 워터 봅슬레이장으로 변신



서울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및 강원도와 함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8 평창대회의 성공을 염원하는 대규모 여름이벤트를 펼친다.

서울시와 강원도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광화문광장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해 4만 명의 시민들이 즐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도심 속 봅슬레이(BOBSLEIGH IN THE CITY) 행사를 평창올림직조직위와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봅슬레이 행사는 300미터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2018 평창대회 홍보관, K-P0P 가수와 인기 DJ 음악 공연, 음식축제로 구성되어 광화문광장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워터슬라이드는 광화문광장 서쪽 세종대로에 길이 300미터, 높이 22미터로 설치되며, 봅슬레이 모양으로 특수제작된 1인용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놀이시설이다.

워터슬라이드는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2시간 운영 후 30분 간 휴식하는 1일 5세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을 위해 1세션당 탑승인원은 1천 명으로 제한하고, 이틀 동안 총 10세션에 1만 명이 이용할 수 있다. 

워터 슬라이드는 무료로 운영되며 탑승권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티켓은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배포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8월 9일 오후 12시부터 네이버 공연 웹사이트에서 이루어지며, 현장 배포는 행사 당일 광화문광장 티켓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현장 티켓은 당일 세션에 한하여 배포되며,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각 세션별 시작 1시간 전부터 배포한다. 

즉 1세션은 오전 9시부터 배포하고, 5세션은 오후 7시부터 배포한다.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키즈풀, 대형풀도 설치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해 탈의실, 물품보관실, 그늘막, 썬베드, 화장실도 설치한다.

출처 : 서울특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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