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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 진행
2017.8.16 (수)
[트래블맵] 문화재청,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 진행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에서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을 진행한다.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은 160여 종의 수종을 보유한 수려한 자연풍광으로도 유명해 역사의 현장이자 도심 속 자연을 담은 휴양공간으로도 인기가 높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숲 속 궁궐 창덕궁을 거닐며 전문 해설가의 안내와 함께 다과가 있는 전통예술 공연을 관람하며 달빛 아래 후원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청명한 가을 달빛 아래 창덕궁에 모인 사람들은 먼저 정문인 돈화문에서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한 후 해설사로부터 창덕궁에 스민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금천교, 인정전, 낙선재 등을 둘러본다. 

특히, 효명세자가 지은 연회장소인 연경당에서는 떡과 전통차를 들며 우리 전통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낭만과 운치가 가득한 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오는 8월 1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한다. 

문화재 보호와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회당 100명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내국인은 매주 목, 금, 토요일에 관람 가능하며, 외국인은 매주 일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내국인은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하여 총 10매는 전화예매를 병행한다.

2부제를 운영하는 10월(7일, 14일, 21일) 프로그램 중 1부는 어르신‧장애인을 위해 전화예매로 운영한다.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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