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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국내 최장인 흔들다리…파주 마장호수 휴(休) 프로젝트 개장
2018.3.30 (금)
[트래블맵] 파주시, 국내 최장인 흔들다리…파주 마장호수 휴(休) 프로젝트 개장



파주시는 지난 해 4월 착공한 마장호수 휴(休)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3월 29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마장호수 9만8천㎡ 일원에 국내 최장인 흔들다리(길이220m, 폭1.5m)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인 카누·카약, 캠핑장과 자연을 벗삼아 힐링할 수 있는 3.6Km 수변산책로를 조성해 가족·여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호수 및 주변 풍경 감상과 낙조를 즐길 수 있는 전망대를 완료해 아시아의 레만호수에 버금가는 파주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흔들다리는 중앙에 유리를 깔아 아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관광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풍동시험과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의 구조검토를 통해 안정성 확보했고 풍속 30m/s와 진도7의 지진에 안전하게 했다.




또한, 교하, 운정신도시를 출발해 봉일천을 경유하는 마장호수 흔들다리 2층버스 7500번 운행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2층버스는 마장호수 흔들다리 개통에 맞춰 도입되는 노선으로 교하 숲속길마을7단지를 출발해 운정보건지소, 행복센터, 운정역, 봉일천시장을 경유해 광탄경매시장, 마장호수흔들다리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마장호수흔들다리 2층버스는 철도역과 환승 및 인근 지자체인 서울시, 고양시에서 파주로 접근하는 통일로를 경유하면서 관광객 편의를 극대화했으며 봉일천시장, 광탄경매시장과의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준태 부시장은 “마장호수 시설물 개장으로 연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올 것으로 전망하고 천년 고찰 보광사와 기산미술관, 소령원과 더불어 인근 벽초지수목원 등 특색 있는 볼거리를 연계한 관광으로 그동안 침체돼있는 광탄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파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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