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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가족휴양지 영동송호관광지 개장
2018.4.2 (월)
[트래블맵] 영동군, 가족휴양지 영동송호관광지 개장



영동군은 금강과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명품 휴양지인 송호관광지가 겨울 동안 새 단장을 마치고 4월 2일 본격 개장한다.

영동군 양산팔경 중 6경인 송호관광지는 금강 줄기를 따라 28만4천㎡의 터에 수령 100년이 넘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 숲에서 삼림욕을 즐기고 어둠이 내리면 소나무 사이로 별빛도 바라보며 고즈넉한 자연 정취도 만끽할 수 있다.

아날로그 감성캠핑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전국의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로 캠핑 마니아들에게 여가 문화를 즐기는 최적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텐트 사이트 220개, 캐러밴 10동, 원룸 2동과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지역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고 있다.  

이 송호관광지는 내달 2일부터 본격 개장해 11월까지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지난해 완공한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송호관광지 중심으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6㎞ 웰빙 관광코스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자연 탐방길로 사랑받았다.

이 외에 부대시설로 디오니소스정원, 산책로, 와인체험정원, 영동와인갤러리, 축제마당, 캐러밴 등이 조성돼 특별한 테마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새롭게 개장하는 수상레저시설인 카누 카약체험장을 신설해 가족 단위 이용객과 청소년들에게 다이내믹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힐링 여행이 관광 트렌드로 바뀌고 더욱 다양해지는 관광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관광지 편의시설 개선에 지속해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 영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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