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koreanair)이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 협약에 따라 19년 4월 12일부터 미국 보스턴에 신규 취항한다.
이번 대한항공이 주5회 취항하는 인천~보스턴 노선(KE089)은 매주 화,수,금,토,일 오전 9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 보스턴 공항에 도착한다. 보스턴~인천 노선은(KE090) 오후 1시 30분 보스턴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4시 50분 인천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4시간이 소요되며, 269석 규모의 차세대 항공기 보잉 787-9 이 투입된다.
보스턴은 미국 뉴잉글랜드지역의 대표 도시로 바이오 기술, 의료, 제약, 금융 등 하이테크 산업의 중심 도시이다. 또한 보스턴 미술관 및 화이트 마운틴 국립공원 등 관광 자원도 풍부해 최근 상용, 관광 수요가 급성장 하고 있다.
이로써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인천에서 미국 13개 도시로 주간 120편의 항공편을 제공하게 되며 양사가 운영하는 한-미간 직항 노선은 15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된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협력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시아 태평양 노선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