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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야외활동 많은 10월 축제장 안전사고·등산사고 주의!
2018.10.5 (금)
[트래블맵] 행정안전부, 야외활동 많은 10월 축제장 안전사고·등산사고 주의!



행정안전부는 10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지역축제와 등산사고, 교통사고, 농기계 사고, 태풍을 선정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10월은 전국에서 지역축제가 가장 많이 열리는 시기로, 지난해 열린 지역축제 중 6개는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기도 했다. 

축제 중 공연장 등에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축제장에서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지키고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여할 때는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르며 위험한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10월은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로 산을 찾는 등산객 또한 가장 많다. 단풍을 보기 위해 평소 등산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이 무리하게 산행을 하면서 실족이나 추락 등 등산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산행 전 가벼운 몸풀기로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키면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해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축제와 행사, 단풍놀이 등에 참여하기 위해 단체로 이동하는 차량이 늘면서 대형 교통사고 위험도 커진다.

단체 이동을 위해 버스 등에 탈 때는 반드시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고 운전에 방해될 수 있는 차량 내 음주·가무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10월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의 발생이 가장 낮은 시기이지만 이에 대한 경계도 늦춰서는 안된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10월 태풍으로 6명이 숨지고 2161억 재산피해가 있었다.

태풍 예보 시 문과 창문을 잘 닫아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간판 등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침수 위험지역에 머물 경우에는 해당지역을 신속히 벗어나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출처 : 트래블데일리 (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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