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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인천-울란바토르 독점노선 30년 만에 해소
2019.1.18 (금)
[트래블맵] 국토교통부, 인천-울란바토르 독점노선 30년 만에 해소



현재 대한항공이 독점 운항하고 있는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 복수 항공사 취항이 가능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17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한-몽골 항공회담을 통해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운수권을 약 70% 가량 증대하고 대한항공 외에 제 2의 국적항공사가 취항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양국이 지난 1991년 항공협정을 체결한 이후 양국 각 1개의 항공사만이 운항 가능한 독점노선으로 유지돼 왔다. 우리측에서는 대한항공, 몽골측은 MIAT항공이 각각 주 6회 운항중이다.

지금까지는 해당 노선에서 대한항공이 단독으로 최대 주 6회까지 운항할 수 있었으나 이번 합의를 통해 우리측은 주 2500석 범위 내에서 2개 항공사가 최대 주 9회까지 운항할 수 있다.

증대된 운수권은 2월 중 배분될 계획이며 금년 3월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시즌부터 대한항공 뿐 아니라 제2의 국적항공사가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외에도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운수권 역시 주 1회(주 2회→주 3회) 증대되며 기존 존재하던 1회당 좌석 수 제한을 상향조정(162석→195석)해 해당 노선의 총 운항가능 좌석이 324석에서 585석으로 약 80% 증가한다.

출처 : 트래블데일리 (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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