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스타얼라이언스(staralliance), 암스테르담 공항 라운지 오픈
스타얼라이언스(staralliance)가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Amsterdam Airport Schiphol)에 전용 라운지를 오픈했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회원과 회원사 항공편의 퍼스트와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신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에어캐나다와 유나이티드항공의 라운지 유상 이용 프로그램에 가입한 회원도 입장이 가능하다.
라운지는 공항 면세구역 내 출국장 2(Departure 2)의 파노라마 테라스 층(Panorama terrace level)에 위치해 있으며 쉥겐구역(Schengen Area) 내에 있으므로 유럽연합 내에서 운항하는 항공편을 탑승하는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라운지 또한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한 건축사무소 D-Dock과의 협업을 통해 도시 고유의 분위기가 느껴질 수 있도록 했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네덜란드의 하늘과 풍경에서 영감을 얻은 우아하고 현대적인 디자인과 함께 오리지널 네덜란드 디자인이 가미된 가구와 장식물을 인테리어에 활용했다.
라운지 안에서는 무료 와이파이와 함께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일반 콘센트 및 USB 포트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수하물 보관 시설과 개인 업무 공간, 공동형 사무 테이블을 비롯해, 다이닝/바 공간, 휴게실, 와인바를 비롯한 각종 시설이 마련돼 있다.
생맥주와 핫푸드를 비롯한 음식 및 주류가 무료로 제공되며 라운지 안에서 실시간으로 비행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프린트와 스캔 등 사무 관련 서비스와 함께 무료 신문/잡지, 개인 위생용품도 요청할 수 있다.
신규 라운지는 최대 150명의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오픈하며, 스타얼라이언스(staralliance) 회원사 항공편의 운항 스케줄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신규 라운지는 아드리아항공, 에게해항공, 오스트리아항공, LOT폴란드항공, 루프트한자, SAS, 스위스항공, TAP포르투갈항공이 운항하는 유럽연합 내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입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현재 암스테르담 공항에는 총 16개의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취항하고 있으며, 18개국 23개 도시로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출처 : 트래블데일리 (travel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