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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everland), 매화를 테마로 한 수도권 최초의 매화정원 하늘매화길 오픈
2019.4.1 (월)
[트래블맵] 에버랜드(everland), 매화를 테마로 한 수도권 최초의 매화정원 하늘매화길 오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everland)는 봄에 가장 먼저 피는 꽃 중 하나인 매화를 테마로 한 수도권 최초의 매화정원 하늘매화길을 오픈한다.

에버랜드가 수도권에 처음 선보이는 하늘매화길은 매실 재배가 목적이 아닌 꽃 감상을 위해 아름답게 꾸며진 국내 최대 규모의 매화 테마정원으로, 은은한 향기가 매력인 매화를 수도권에서도 마음껏 만끽할 수 있게 됐다.

하늘매화길에는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전국 각지에서 특별 공수한 만첩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들이 은은한 향기를 가득 퍼뜨린다.

특히 최상단 전망대 해마루와 달마당에 심어진 만첩홍매 2그루는 경북 구미에서 옮겨 온 수령 50년 이상된 고목으로, 수형이 크고 아름다워 하늘매화길의 대표 매화로 손꼽힌다. 

아름다운 정원을 1km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걷게 되면 약 40분이 소요되는데, 마중뜰→대나무숲길→꽃잔디언덕→달마당→하늘길→향설대→해마루→탐매길로 이어지는 다양한 체험 거리를 만날 수 있다.

하늘매화길 입구에서 가장 먼저 손님들을 맞이하는 마중뜰에는 송백, 동백, 벚나무 등 30여 개의 분재가 전시돼 있고, 시원한 그늘길이 조성된 대나무숲길과 진달래, 꽃잔디 등이 펼쳐진 꽃잔디언덕을 지나면, 그늘 아래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보름달 모양의 달마당을 만날 수 있다.

뒤이어 해를 등지고 홍매와 백매가 흐드러지게 핀 하늘길을 따라 오르면, 눈(雪)이 내린 듯 정원 가득 매화 꽃잎을 내려다보며 은은한 향기를 느끼기에 그만인 향설대가 나타난다.



에버랜드(everland)의 꼭대기 해발 210미터 높이의 해마루에서는 우주관람차, 티익스프레스 등 놀이시설과 수려한 자연 경관이 한 눈에 내려다 보여 지금껏 보지 못했던 에버랜드 최고의 풍광을 선사한다.

하늘매화길의 대표 꽃인 매화는 개화 기간을 감안하면 오픈일인 3월 29일부터 4월 중순까지 약 2주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랜드(everland)는 고객들이 다양한 계절 꽃을 최적의 상태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늘매화길을 봄, 가을 특정 시즌에만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며, 올해 봄은 5월 6일까지 하늘매화길을 오픈한다.

또한, 하늘매화길 오픈을 기념해 식물전문가가 하늘매화길을 소개하고 재미있는 식물 이야기도 들려주는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이 3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평일에 무료로 진행된다.

출처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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