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부산시, 시티투어 낙동강에코버스 본격 운영
부산시가 낙동강변 생태공원과 다대포해수욕장 등 서부산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는 시티투어 낙동강에코버스가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 낙동강에코버스 운행으로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서부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게 되어, 그간 대중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숨어 있던서부산 관광명소들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절별로 유채꽃, 벚꽃, 해바라기, 연꽃 등의 화려한 잔치를 즐기고, 여름철에는 화명생태공원과 삼락생태공원의 수상레포츠타운에서 카누, 카약 등 수상레포츠 활동과 함께 낙동강의 여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을숙도에 위치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사철 철새 관찰, 낙동강 하구 생태계 및 습지 생태계 관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되고 있다. 다대포 입구 노을정에서는 갯벌체험 도구를 무료로 빌려주므로 가족과 함께 갯벌체험의 색다른 경험도 가능하다.
사상역에서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4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구포역, 덕천역 등을 거쳐 화명생태공원, 삼락생태공원, 을숙도생태공원, 다대포를 돌아 다시 사상역으로 하루 종일 원하는 정류장에서 내렸다가 다음에 오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서부산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다.
요금은 성인 7,000원, 학생 5,000원, 48개월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는 3,000원이다.
출처: 부산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