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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사계절 변화 느끼는 산들바람길 조성
2019.10.24 (목)
[트래블맵] 국립생태원, 사계절 변화 느끼는 산들바람길 조성



앞으로 사계절 변화하는 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국립생태원 산들바람길이 만들어졌다. 산들바람길은 산들길과 바람길 등 2개의 산책길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산들바람길과 새롭게 설치된 곤충호텔은 벌과 무당벌레의 서식 특성에 맞게 자연소재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산들바람길은 국립생태원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만들어왔던 여러 길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도장찍기와 연계해 관람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야외전시구역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산들바람길 노선산들바람길은 산들길(1.65km)과 바람길(2.5km) 2개 산책길로 구성돼 천천히 걸었을 때 각각 30분에서 45분 정도 소요된다. 국립생태원의 산과 들, 습지에 사는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산들길은 한반도숲과 비무장지대(DMZ) 야외전시원, 미디리움(디지털체험관), 생태놀이터를 두루 둘러 볼 수 있다. 바람길은 고산생태원, 용화실못, 소로우길, 습지생태원을 지나며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산들바람길과 함께 새롭게 설치된 곤충호텔에서는 곤충의 생태와 식물의 관계에 대한 생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용 도장찍기 책자를 제작해 산들바람길 거점마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장을 길 주변에 배치해 야외공간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있도록 했다. 도장찍기 책자와 기념품은 에코리움 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출처 : 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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