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마카오 도심에서 즐기는 레이싱…제66회 마카오 그랑프리 11월 14일 개최
동양의 몬테카를로’라고 주목받고 있는 마카오 그랑프리가 올해 66주년을 맞이한다.
올해는 특히 FIA F3 월드컵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머신이 사용될 예정으로 안전하게 경기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아 서킷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선행한다.
마카오 그랑프리의 가치는 일반 도로를 그대로 서킷으로 만든 기아서킷(Guia circuit)부터 시작된다.
좁은 마카오의 도로 특성상, 가장 난해한 서킷가운데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이 서킷은 아름다운 마카오 도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격한 레이싱 경기를 영화의 한 장면처럼 만든다.
또한 도심 도로를 그대로 활용하는 탓에 마카오 반도 어디에서도 우렁찬 자동차 엔진 소리를 듣고 관중석이 아니더라도 이따금 육교를 건널 때면 발밑을 스치는 아찔한 자동차의 모습을 보는 짜릿한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다.
마카오 그랑프리의 티켓은 11월 14~15일에 치러지는 연습경기에 대해서는 MOP50으로 전 스탠드가 일괄적으로 판매되고 16~17일에 치러지는 본 경기는 MOP150~MOP1,000으로 스탠드별로 차등 판매된다.
출처 : 트래블데일리 (travel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