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여의도 봄꽃길 전면통제…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 폐쇄
4월 4일부터 벚꽃 개화시기 동안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을 폐쇄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벚꽃 개화시기 동안 한강공원 특별 대응 조치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운영 대책은 시민 안전 강화 방안으로 마련됐으며, 즉각 시행된다.
서울시는 여의도 벚꽃축제는 취소되었으나, 개화시기인 4월 초부터 여의도 주변에 시민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와 한강공원 기초질서를 위해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법 노점상과 무단 주차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며, 방역소독 또한 강화하는 등 거리 청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벚꽃 개화시기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 일부 폐쇄 등 특별 운영 대책을 긴급 시행한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4월 4일, 4월 5일, 4월 11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을 24시간 폐쇄하고, 4개 주차장 6개소 진·출입구에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국회의사당에서 여의나루역을 거쳐 63빌딩까지 이어지는 여의동로 구간 펜스 및 난간에 거치형 손소독제를 여의서로 보도구간 또한 순찰을 실시하며 폐쇄 구간 무단출입을 방지한다.
앞서 영등포구는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봄꽃축제를 16년 만에 전면 취소했으며, 향후 상춘객 방문에 대비해 윤중로 일대 청소‧주차‧교통‧노점상 단속 등 기초질서 기능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출처 : 영등포구청, 서울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