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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트래블 버블 해외여행 의향 조사 발표
2020.10.27 (화)
[트래블맵] 인천국제공항공사, 트래블 버블 해외여행 의향 조사 발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체결이 해외여행 의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정책이 국제선 항공 여객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 체결의 효과가 큰 노선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의향 조사는 지난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만 18세 이상 내국인 600명, 외국인(베트남, 중국) 400명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형태로 진행되었다.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체결 전에는 해외여행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내국인 11.2%, 외국인 20.8%에 불과했으나, 체결 후에는 내국인 52.8%, 외국인 72.2%로 조사되어 정책 체결 전 대비 내국인 41.6%p, 외국인 51.4%p씩 크게 증가하였다.

여행할 의향이 생긴 이유로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없을 것 같아서가 32.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위 새로운 여행지를 탐험하기 위해서(25.6%), 3위 희망 선호 도시/지역이어서(7.4%) 순으로 나타났다.

정책 체결 후에도 여행할 의향이 없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61.6%)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여 여행객들이 여행안전과 위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2위 휴가 비용이 부담스러워서(9%), 3위 건강상의 이유(7.4%) 등으로 해외여행을 가지 않겠다고 응답하였다.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선호 국가는 내국인은 동남아(20.3%), 외국인은 한국(32.4%)이 1순위로 나타났으며, 정책 체결 후 여행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내국인은 자연 풍경 감상 및 역사 유적지 방문(52.8%), 외국인은 음식/미식 탐방(34.6%)이 가장 많은 응답을 기록했다.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정책이 무엇인지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내국인 30.3%, 외국인 66%가 그렇다고 응답해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정책에 대한 인지도는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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