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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륙도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쪽빛바다와 함께 걷는 남파랑길 개통
2020.10.29 (목)
[트래블맵] 부산 오륙도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쪽빛바다와 함께 걷는 남파랑길 개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0월 31일 해남 땅끝마을에서 남파랑길을 개통한다.

남파랑길은 남쪽의 쪽빛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란 뜻으로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해 해남의 땅끝마을까지 연결된 총 90개 구간, 걷기여행길 1,470km 으로 각 지역의 마을길, 숲길, 해안길과 함께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해 남파랑길을 걷다 보면 남해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함께, 대도시의 화려함, 농어촌마을의 소박함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남파랑길은 우리나라의 동서남북을 잇는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구간으로 2016년에 개통한 해파랑길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한 걷기 여행길이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해파랑길을 조성하고 운영한 경험을 살려 23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지역협의회와 걷기여행길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남파랑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남파랑길은 광역 지방자치단체 3곳과 기초 지방자치단체 23곳에 걸쳐 있어 여행객들이 분산되고 비대면 여행지가 확충된다는 점에서 코로나19로 우울감을 겪는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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