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서울시, 밤에 떠나는 푸드여행! 밤도깨비야시장 개장
밤이면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지는 도깨비 같은 시장이란 의미로 시작된 밤도깨비야시장이 다시 돌아온다.
서울시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3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 동대문디자인프라자(팔거리광장)를 포함해 처음 문을 여는 반포한강공원(달빛광장), 청계천(모전교~광교), 5월에 개장하는 청계광장 시즌마켓까지 총 5개소에서 진행된다.
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컨셉은 ‘오색오감(五色五感)’으로 장소별 특색을 살린 마술쇼, 어쿠스틱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해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지난해 야시장 장소별로 매출편차가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최종 선발된 143대의 푸드트럭과 200팀의 핸드메이드 상단을 4개조로 나뉘어 3~4주 간격으로 야시장을 순회한다.
이를 통해 참여상인 간 매출격차는 줄이면서, 야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같은 장소에서 주기적으로 새로운 상단이 꾸미는 색다른 먹거리와 볼거리로 채워진 야시장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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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푸드트럭, 핸드메이드 등 선호하는 상단의 위치를 알 수 없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앱을 구축해 모든 상단의 위치를 제공할 예정이며, 앱은 시범운영을 거쳐 4월 말에 공개된다.
출처 : 서울특별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