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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koreanair), 은퇴한 보잉 747-400 항공기 자재 활용 상품 출시
2021.9.3 (금)
[트래블맵] 대한항공(koreanair), 은퇴한 보잉 747-400 항공기 자재 활용 상품 출시



대한항공(koreanair)은 9월 2일 하늘의 여왕으로 불리는 보잉 747-400 항공기 자재로 만든 네임택과 골프 볼마커를 출시했다.

대한항공이 은퇴한 항공기를 활용해 친환경 마일리지 상품을 제작·출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1월 보잉 777 항공기의 폐 자재로 네임택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네임택과 볼마커는 HL7461의 보잉 747-400 항공기를 해체시키는 과정에서 나온 자재를 활용해 제작됐다.

HL7461은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던 보잉 747-400 여객기 중 마지막 보유 항공기이며 지난 1997년 도입되어 23년 동안 전 세계의 하늘을 누비다가 지난 2020년 2월 발리-인천 비행을 끝으로 은퇴했다.

대한항공(koreanair) 보잉 747-400 마지막 여객기의 추억을 담은 네임택과 볼마커는 항공기 동체 표면을 잘라내어 제작됐으며, 사용된 동체 부분에 따라 색상과 디자인이 각기 다르다. 두 제품에는 B747-400 레터링과 함께 항공기 일련번호인 HL7461가 새겨져 있으며, 고유번호가 각인되어 있어 희소 가치를 더한다.

네임택 및 볼마커는 가볍고도 단단한 합금으로 항공기에 쓰이는 두랄루민 소재로 되어 있다.

또한 수량은 각각 4000개, 1000세트로 한정 제작되어 있어 소장가치를 더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에 출시된 네임택과 볼마커를 마일리지로 판매하며 대한항공 홈페이지(http://www.koreanair.com) 스카이패스 코너의 마일리지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출처 : 대한항공(korean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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