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관세청, 5월부터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5월 1일부터 해외에서 들어올 때 작성했던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가 폐지된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시기를 기존 7월에서 5월 1일로 앞당기기로 했다.
관세청은 모든 입국자에게 부과되었던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를 폐지하고 세관 신고물품이 있는 입국자에 한해서만 온라인(또는 종이) 신고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안을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의 통계를 보면, 100명의 내외국인 입국자 중 99명은 세관에 신고할 물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하고 입국 시 이를 세관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입국자의 편의 제고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차원에서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 제기돼 왔다. 또한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들도 신고물품을 소지한 입국자에게만 신고서 작성/제출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출처 : 관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