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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네덜란드 항공, AI 트레이스 도입으로 기내 음식물 쓰레기 63% 감소
2024.3.14 (목)
[트래블맵] KLM 네덜란드 항공, AI 트레이스 도입으로 기내 음식물 쓰레기 63% 감소



KLM 네덜란드 항공이 기내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위한 인공지능(AI) 모델 트레이스(TRAYS)를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비행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트레이스는 네덜란드 AI 개발 기업 킥스타트 AI(Kickstart AI)가 지난해 KLM 케이터링 서비스만을 위해 구축한 AI 프로그램이다.

과거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항공편의 비즈니스, 프리미엄 컴포트 및 이코노미 클래스별 승객 수를 예측해 기내식 제공 시스템(Meals On Board System, MOBS)에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출발 17일 전부터 이륙 20분 전까지 분석을 진행 되며, 높은 정확도의 승객 수를 도출해 기내식 과잉 공급을 막는다. 3개월간 트레이스를 활용한 결과, 예약 승객 수에 맞춰 기내식을 준비하는 것에 비해 음식물 쓰레기 양이 63%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스키폴 출발 KLM 대륙 간 노선에서 항공편당 기내식 약 2.5개(약 1.3kg)의 폐기를 방지할 수 있었다. 이는 연간 11만 ,000kg의 기내식 절약으로 이어진다.

KLM 네덜란드 항공은 케이터링 외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항공기 유지보수는 물론, 운항 스케줄 조정을 위한 날씨 예측, 개별 고객 맞춤형 여행 정보 제공 등에서 활용 중이다.

출처 : 트래블데일리 (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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