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에어부산(airbusan), 부산-울란바토르 운항 재개
에어부산(airbusan)은 지난 동계 시즌 쉬어갔던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다음 달 23일부터 주 2회(화·금) 재운항한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저녁 10시에 출발, 다음날 오전 00시 50분 현지에 도착,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01시 50분에 출발, 같은 날 오전 06시 20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기는 A321 기종이 투입된다.
에어부산(airbusan)은 2016년 국적사 최초로 해당 노선에 취항했다. 당시 타 국적사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이 국내 유일의 몽골 운항편으로 독점 구도를 이어온 가운데 지방공항에서의 취항으로 이러한 구도를 깨며 지역민들의 노선 선택지 확대를 일궈낸 바 있다. 제한된 스케줄에도 누적 탑승객은 취항 이래 지난해까지 15만 8000여 명을 넘어섰다.
관광객 뿐 아니라 몽골 현지 유학생과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탑승객 4명 중 1명은 몽골 국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트래블데일리 (travel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