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문화재청, 덕수궁에서 가배 한잔 마시면서 뮤지컬 보자…16일부터 밤의 석조전 행사 개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2024년 상반기 밤의 석조전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되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밤의 석조전은 덕수궁 석조전 내부를 탐방한 뒤 테라스 카페에서 음료와 서양식 후식을 맛보고, 접견실에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덕수궁의 특별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보다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일(상·하반기)을 지난해 48일에서 70일로 늘리고, 참여 인원도 회당 16명에서 18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테라스 카페 체험에 신규 음료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에 제공되던 따뜻한 가배(커피)와 오미자차에 더해, 차가운 가배와 온감차를 추가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상반기 밤의 석조전 예매는 4월 5일(금)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26,000원이며,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인당 2매까지 전화(1588-7890)로도 예매할 수 있다.
출처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