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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월미바다열차 8월부터 평일·주말 차등요금제 도입
2024.8.7 (수)
[트래블맵] 인천광역시, 월미바다열차 8월부터 평일·주말 차등요금제 도입



인천광역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추진 과제의 일환으로 평일 및 주말 차등요금제를 8월부터 시행한다.

월미바다열차는 국내 최장 도심형 모노레일(6.1㎞)임에도 불구하고 타 모노레일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요금이 낮아, 7월 약관 개정을 통해 이용 요금과 이용 시간을 변경했다.

타 시도 주민은 기존 성인 기준 8,000원에서 평일 11,000원, 주말 14,000원으로 변경되며, 인천시민은 기존 요금인 8,000원을 유지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천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기존에 1회만 가능했던 ‘재승차’가 평일에 한해 무제한으로 변경된다. 승차권을 소지하고 월미관광특구 내 상업시설 이용 영수증을 지참한 경우 무제한 탑승이 가능해져, 이용객은 월미바다열차를 자유롭게 타고 내리며 여행할 수 있다.

아울러, 시민들의 이용 시간대를 분석해 성수기(4월~10월)와 주말(금, 토, 일 및 공휴일) 운행 시간을 기존 21시에서 19시까지로 2시간 단축하여 효율적인 운영개선을 추진한다.

출처 : 인천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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