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에어로케이항공, 일본 이바라키현 전세기 운행 재개

이바라키현은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이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청주국제공항-이바라키공항 간 전세기편 재취항을 확정하고, 5월 이후부터는 동 노선의 정기편화도 검토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청주-이바라키 노선은 지난 2024년 12월 3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 에어로케이항공이 단독 전세기로 취항한 노선으로, 한국과 일본 이바라키현 간의 관광교류의 포문을 연 노선이기도 하며, 양국에서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호평 아래 운행된 바 있다.
4월 19일부터 재개되는 전세기편은 주 3회(화, 목, 토) 스케줄로 운행되며,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이바라키공항에 오후 4시 5분에 도착, 복편은 오후 5시에 이바라키공항을 출발해 청주국제공항에 저녁 7시 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전세기편 재개가 확정됨에 따라 충청권을 포함하는 청국국제공항 발 일본 이바라키현 여행 수요 확대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전 전세기가 평균 80% 이상의 높은 탑승률에 더해 충청권 여행사를 통해 다수의 여행상품이 신규 조성되고, 특히 골프상품의 경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바라키현의 높은 골프장 품질과 경제적인 가격으로 호평을 얻은 만큼, 봄 시즌 성수기에 맞춘 전세기 운행을 통해 이바라키현 골프여행 수요를 포함한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바라키현은 "지난해 한국에서 펼친 다양한 관광 프로모션에 힘입어 이바라키현의 관광 매력과 인지도가 확대됐다며, 에어로케이항공의 전세기편 재취항을 통해 보다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이바라키현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골프를 비롯해 미식과 관광 등의 다채로운 매력을 바탕으로 양국 간 교류가 한층 확대될 수 있도록 한국인 관광객 맞이에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이바라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