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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말 인천공항에서 무슨 일 있었나
2016.1.6 (수)
[트래블맵] 새해 첫 주말 인천공항에서 무슨 일 있었나

 

[트래블맵] 새해 첫 주말 인천공항에서 무슨 일 있었나

지난 3일 인천공항에 역대 최대 여행객이 몰렸다.

 

이로인해 수하물 처리 지연사태와 안개 영향으로 출/도착 지연 사태가 벌어지면서 인천공항 운영에 문제점이 제기 되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4시 사이 인천공항 역대 최대 인원인 기존 16만 8000명을 넘어 17만 6432명(출국 8만 7365명, 도착 8만 9067명)이 몰리면서 출발편 427편중 지연 159편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피크타임 수하물 유입수량은 시간당 7500개 수준으로 설계처리용량(여행용 가방 기준 시간당 최대 1만 2600개)에는 미달했지만 비닐/박스 포장 등 비규격 수하물이 평소보다 급증함에 따라 수하물 감지 및 분류장치 등이 오작동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천공항공사측은 “수하물 처리시스템 결함은 아니”라며 “사상 최대여객에 대비해 인천공항의 운영인력을 사전에 충분히 배치하지 못한 점도 수하물 처리지연의 원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2월 설 연휴 수하물 증가에 대비, 비상대기 인력을 투입하고 비규격 수하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공항,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출처 : 트래블데일리 (traveldaily.co.kr), 인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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