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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봄꽃 활짝 핀 고궁의 화사한 밤을 열다
2015.4.7 (화)
[트래블맵] 문화재청, 봄꽃 활짝 핀 고궁의 화사한 밤을 열다 

 

[트래블맵서울여행] 문화재청, 봄꽃 활짝 핀 고궁의 화사한 밤을 열다

문화재청은 봄기운 가득한 고궁에서의 특별한 밤을 선사하는 봄철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오는 5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시행한다.

 

문화재청은 많은 국민들이 보다 다채로운 고궁의 모습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봄철 야간 특별관람은 고품격 궁중문화를 선보이는 대표적 문화유산 축제인 궁중문화축전기간에 진행되어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과 더불어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경복궁에서는 흥례문을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한글로 지은 최초의 서사시인

용비어천가에 담긴 세종대왕의 애민사상과 한글창제 정신을 춤과 음악으로 풀어낸 전통문화공연 용비어천가,

조선 시대의 격조 높은 궁중연향을 만나볼 수 있는 고궁에서 우리음악 듣기가 개최된다.

 

또한, 창경궁에서는 궁중 속 혜경궁 홍씨의 이야기를 그림자극으로 재현한 통명전 그림자극과 소리의 울림 또는

주파수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밝기와 색깔이 눈길을 사로잡는춘당지 소리풍경이 준비된다.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 국립고궁박물관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창경궁 각각 2,200명이며,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경복궁․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덕수궁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 또는 전화예매, 외국인은 현장구매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는 옥션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시작하며, 인터넷과 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할 수 있다.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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