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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korail),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 서해금빛열차 개통 !
2015.1.20 (화)
[트래블맵] 코레일(korail),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 서해금빛열차 개통 !

 

[트래블맵] 코레일(korail),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 서해금빛열차 개통

코레일은 서해 7개 지역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서해금빛열차가 2월 5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서해금빛열차는 장항선을 따라 아산온천, 수덕사, 남당항, 대천해수욕장, 국립생태원,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 보석박물관 등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 7개 지역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가는 새로운 관광전용열차다.

 

용산∼익산 간을 1일 1회 왕복하며(3월까지는 목∼일요일 운행),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전국 철도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해금빛열차는 기관차와 발전차, 객차 5량 등 총 7량으로 운행된다. 외부 디자인은 7개의 반짝이는 보석패턴을 담아

각 지역의 관광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열차가 달리면 보석가루가 흩날리는 듯한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서해골드벨트 서해금빛열차는 2013년 첫 선을 보인 중부내륙관광열차 O·V-트레인을 시작으로 코레일이 야심차게

추진해온 철도관광벨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열차다. 서해금빛열차 개통으로 철도 관광벨트가 마침내 완성된 것이다.

 

코레일(korail),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 서해금빛열차 개통

서해금빛열차는 세계 최초의 한옥식 온돌마루실과 달리는 족욕카페 등 코레일의 관광열차 노하우가

곳곳에 녹아 있는 차별화된 관광전용열차이다.

 

우선 1량 전체가 온돌마루실로 구성되어 있다. 따뜻한 온돌에서 오순도순 둘러앉아 담소를 나눌 수도 있고,

편안하게 다리를 뻗고 누워갈 수도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1실 당 3인에서 6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총 9실이 운영된다. 실내는 편백나무로 만든 실내등, 탁자, 베개, 창살로

꾸며져 더욱 아늑하고 편안하다.

 

족욕카페는 차 한잔과 함께 달리는 열차 안에서 차창 밖 풍경을 보며 여유롭게 족욕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차창 밖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피로가 눈 녹듯 가시고, 온천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질 만큼 안락하다.

취향에 따라 습식 족욕과 건식 족욕을 선택할 수 있다. 총 8개가 운영되며, 카페실에서 이용권을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코레일(ko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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