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국토교통부, 파주~양평 한번에 간다 경의선 전철 완전 개통 !
전철을 타고 경기도 파주에서 출발해 서울을 거쳐 양평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경의선(용산~문산) 복선 전철 구간 중 미 개통 구간인 용산~공덕 간 1.9㎞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 한다.
경의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수도권 서북부지역 개발촉진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1999년 착공한 사업이다.
지난 2009년 7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문산, 2012년12월 공덕~디지털미디어시티(DMC)구간을
개통한데 이어 이번에 용산~공덕구간이 최종 개통된다.
경의선을 용산역에서 중앙선과 직결시켜 운행함으로써, 파주(문산)에서 용산을 거쳐 양평(용문)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국민이 대중교통 편의 혜택을 직접 느낄 수 있게 된다.
동~서간 이동시간이 30분 단축(3시간5분→2시간35분)되고, 경의선 열차운행 횟수도 164회에서 176회로 12회 증가한다.
또한 용산역에서 기존철도 환승과 호남고속철도 이용도 가능하다. 12개 역에서 서울 지하철 1~7호선, 공항철도, 경춘선 등
10개 노선 환승이 가능해 수도권 서북부와 동부지역 주민의 서울도심 접근성과 전국적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