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옛 경찰청 본부 건물이 홍콩 역대 최대 규모의 유산 복구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유산이자 예술의 중심지로 새롭게 변화했다.
Tai Kwun Centre for Heritage and Arts는 지난 5월 25일 성대한 기념식을 통해 개관했다.
Tai Kwun Centre for Heritage and Arts은 홍콩 사업중심지 내 16곳의 역사적인 건물과 야외 공간으로 이뤄졌다.이곳은 옛 중앙 경찰청, 중앙법원, Victoria 교도소 등 3곳의 기념비적인 건물인 있던 자리다. Tai Kwun은 경찰관과 대중이 도시의 중앙 경찰청을 칭할 때 사용한 지역 내 구어체 명칭으로 170년이 넘은 현재에 이르러 홍콩의 역사를 보여주기 위한 곳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홍콩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Hong Kong Jockey Club의 주관으로 수행됐다.
복구사업은 문화유산 건물의 보존과 현대 예술공간을 갖춘 전시관 JC Contemporary와 예술공연, 영화상영 및 교육행사를 위한 공연장 건물 JC Cube 2곳의 신축 건물을 추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 클럽에서는 역사적인 명소 보존을 위한 문화유산 중심의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10년의 기간을 투자하고, 홍콩 및 해외의 전문가 자문과 지역사회의 의견 반영을 통해 설계를 수행했다.
각각의 건물과 격실에 대해 세부적인 부분까지 깊은 관심을 두고 이전의 영광을 되돌렸다.
Hong Kong Jockey Club 회장 Simon Ip은 "Tai Kwun은 최고의 표준을 지향하며 맡은 임무의 복잡함에 구애받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클럽의 노력을 반영했다"며 "전체적으로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예술을 향한 열망으로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10년 전부터 이번 프로젝트를 지지한 홍콩 시장 Carrie Lam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클럽과 다양한 전문가, 근무자의 10년 이상의 헌신, 인내, 끈기를 통해 중앙 경찰청이 새롭게 구성됐다"면서 "이제 시민들은 자신이 받게 될 선물의 장엄함에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