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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 이승윤의 캐나다 온타리오 주 여행기 소개
2019.7.8 (월)
[트래블맵] 자연인 이승윤의 캐나다 온타리오 주 여행기 소개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 이승윤의 캐나다 온타리오 주 취재 여행기의 마지막 방영분이 지난달 29일에 공개됐다.

대표적인 관광지인 나이아가라 폭포와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 외에도 캐나다 최대의 와인산지인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와 세인트 제이콥스 등 소도시를 오가는 일정 속에서 온타리오 주의 다양한 매력이 선보여진 이승윤의 캐나다 여행기는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승윤이 캐나다에서의 일정 마지막 날 고구마 토크 파트너 오 부장과 아쉬운 이별을 나눈 모습을 담은 1분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8%를 기록하며 이번 주 ‘전참시’의 방송 분당 최고 시청률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전참시 이승윤이 캐나다 온타리오 주 여행에서 방문한 곳들을 모두 샅샅이 살펴보자.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온타리오 주의 주도로 한국에서 직항편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100개 이상의 민족이 공존하는 국제도시로 세계 최고의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쇼핑, 예술, 건축, 스포츠, 휴양, 엔터테인먼트까지 한계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도시다.

◆ 토론토 CN타워 

캐나다를 대표하는 아이콘인 CN타워는 높이가 553m로, 원래 전파 송신탑이었으나 지금은 연간 170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관광자원으로 변신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58초 만에 130층 높이의 전망대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360도로 돌면서 토론토 시내를 전망할 수 있다. 그곳에는 토론토의 시티라인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와 밑이 훤히 보이는 글래스 플로어가 기다리고 있다.

발 밑 아득한 땅 위에서 움직이는 콩알같이 작은 자동차와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무심코 몸이 굳고 한 발자국도 좀처럼 내디딜 수 없게 된다. 시청사를 비롯해 이튼 센터, 로열 요크 호텔 등 토론토의 주요 건축물들과 온타리오 호수, 온타리오 플레이스, 하버까지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날씨가 아주 좋은 날에는 나이아가라 폭포도 눈에 들어온다. 케이블로 몸을 연결해 지상 356m 높이, CN타워의 회전 레스토랑 지붕 위를 걷는 체험, 엣지 워크(Edge Walk)를 바로 이 곳에서 할 수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체험이 가능하며 총 소요시간은 약 30분이다. 체험을 마치고 나면 강심장 증명서를 받는다. 신장이 107cm 이상이 돼야 체험이 가능하며 전망대, 유리 바닥 체험 등 CN타워의 각종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티켓 가격은 약 20만원이다.



영 던다스 스퀘어(Yonge-Dundas Square)는 토론토에 있는 광장으로 토론토의 타임스 스퀘어라고 불리는 토론토 다운타운의 중심지다. 다양한 쇼핑센터, 상점, 레스토랑 등 없는 것이 없는 토론토의 번화가다.

한 때 대영제국 최대 양조장이었던 13에이커 면적의 구더햄 앤 워츠 양조장터(Gooderham and Worts Distillery Site) 위에 지어진 붉은 벽돌 건물들은 현재 디스틸러리 역사지구로 알려져 있다. 북미 최대 규모이자 가장 잘 보존된 빅토리안 양식의 산업건축물로 꼽히는 곳으로 갤러리 극장, 스튜디오, 공방, 레스토랑, 카페, 부티크가 즐비한 이 곳은 우리나라 삼청동을 떠올리게 하는 트렌디한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골목 골목 이어지는 샵, 갤러리, 레스토랑의 문들 뒤에 개성 넘치는 공간이 즐비하며 입구 쪽에 위치한 발작커피 디스틸러리 역사지구점은 깊은 커피 맛과 힙한 인테리어로 가장 인기 있는 지점이다.

◆ 나이아가라 폭포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지정된 나이아가라 폭포는 낙차 52m의 캐나다 폭포와 낙차 32m의 아메리카 폭포, 이렇게 두 개의 대 폭포가 나란히 선 매력적인 관광명소다. 토론토에서 1.5시간 거리의 나이아가라 일대는 폭포 외에도 아름다운 강변 공원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장엄하고 아찔한 볼거리가 있는 다이내믹한 여행지라면,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는 소박한 여행지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으로 캐나다 최대 와인생산지로도 유명하다.

관광객들로 항시 북적이는 폭포 주변과는 달리 19세기 영국 빅토리안 양식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포도밭이 햇살 아래 드넓게 펼쳐져 있어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다. 거리 곳곳에 고풍스러운 건물이 가득하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아기자기한 상점과 멋진 레스토랑, 카페 등이 많은 작은 마을을 산책하고 유명한 아이스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와 색다른 브루어리를 방문해볼 수도 있다.



나이아가라(Niagara) 지역의 와이너리 중 가장 각광받고 있는 곳은 이니스킬린 와이너리(Inniskillin Winery)로, 캐나다 아이스와인의 대표 와이너리로 꼽힌다. 이니스킬린은 지난 1991년 프랑스 보르도(Bordeaux)에서 열린 빈엑스포(VINEXPO)에서 그랑프리를 받으면서 주목받게 된 후 전세계 61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전세계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으로도 유명하다.

와이너리로 유명한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에서 와이너리 사이에 위치한 오스트 하우스 브루어리 (Oast House Brewers). 19세기 후반에 과일 바구니 공장으로 쓰이던 헛간 건물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새빨간 외관이 특징이다. 캐나다식 전통 팜하우스 에일(Farmhouse Ale)에 밤, 수박, 호박, 데킬라 등의 각종 맛을 가미한 수제 맥주를 생산한다. 겨울을 제외한 시즌에는 파티오가 운영되며 비비큐와 함께 맥주를 마실 수도 있다.

◆ 세인트 제이콥스 파머스 마켓

옛날 그대로의 생활방식을 따르고 있는 메노나이트 (Mennonites)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마차를 이용해 전통적인 농업생활을 영위하고 있어 19세기에서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과거의 전원풍경을 느낄 수 있는 매력 넘치는 온타리오 여행지. 특히 대표적인 관광지인 파머스 마켓에서는 매주 백여명의 상인들이 가져오는 온타리오의 신선한 농작물과 수공예품, 그리고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인트 제이콥스 파머스 마켓은 실내/외 마켓을 가득 채우는 다양한 음식과 물건들은 이 곳을 방문하는 모두를 만족시킨다. 이 곳에는 다양한 문화와 맛을 담은 음식들이 준비돼 있으며 이는 지역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들어진다.

맛있는 치즈와 빵, 풀을 먹고 자란 소고기, 독특한 글루텐 프리 파스타, 양고기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워터루 지역의 독일이민자들의 자손들이 이어오고 있는 독특한 레시피의 소시지는 이곳의 특산품이며 메이플 시럽, 야생에서 채취한 꿀과 이 곳 주민들이 생산하는 잼, 바베큐소스, 파이 등도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하다.

연중 목요일과 토요일 오전 7시~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하며 6월 중순에서 8월말까지 여름시즌에는 화요일도 오전 8시~오후 3시까지 추가로 오픈한다.

출처 : 트래블데일리 (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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