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경주시, 천년 벚꽃 나들이 벚꽃 명소 10선 소개 !
올해 벚꽃과 다채로운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봄날에 경주 벚꽃 명소 10선을 소개했다.
천년고도 경주의 벚꽃은 어느 한 장소를 꼽을 수 없을 만큼 경주 전역이 모두 아름답다.
보문호수길, 대릉원, 월성 등 경주 곳곳에서 벚꽃을 만날 수 있다. 연한 분홍빛부터 진한 분홍, 때로는 하얀 눈과 같은
벚꽃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면 일제히 화려한 자태를 자랑했다가 바람에 흩날리듯 안녕을 한다.
만개 할 때도 장관이지만 봄바람에 함박눈처럼 날리는 아름다운 안녕도 멋스럽다.
벚꽃중의 벚꽃 - 보문관광단지, 보문호수길, 보문정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호수길은 명소로 꼽지 않아도 대한민국의 베스트 벚꽃길로 널리 알려져있다.
특히 호숫가를 따라 펼쳐진 벚꽃과 함께 산책을 하다보면 어느덧 10km 정도의 보문호수 한바퀴를
돌 수 있는 보문 산책로가 지난해 정비 완료되어 건강도 챙기고 봄 나들이도 할 수 있는 좋은 코스다.
숨은 벚꽃 명소이자 사진 작가들의 단골 출사지로도 알려진 ‘보문정’에도 벚꽃이 만발했다.
보문정은 힐튼호텔 맞은편 왼쪽 대각선 방향으로 길을 걸으면 그림같은 정자가 있다.
일반 왕벚꽃 나무와는 달리 수양벚꽃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벚꽃 반, 사람 반 벚꽃 길 - 흥무로, 김유신묘 벚꽃길
경주 흥무로 벚꽃 길은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한국의 길 100선’으로 꼽히는 아름다운 봄 길이다.
특히 형산강과 송화산이 배산임수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꼽힌다.
김유신 장군묘까지 이어지는 1km 도로 양쪽으로 뻗은 벚꽃 터널을 천천히 걸으며 지나가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김유신묘 벚꽃길은 숨겨진 벚꽃 길로 운때가 맞으면 개나리와 벚꽃을 동시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이외에도 불국사 벚꽃 정원과 불국사의 겹벚꽃이 이색 벚꽃 명소로 알려져있다.
또 경북산림환경연구소는 벚꽃과 어우러진 봄꽃들의 향연을 만날 수 있는 비밀의 화원이다.
출처 : 경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