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600년 역사와 전통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소개
유럽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자랑하지만 독일만큼 깊은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곳은 없다.
독일 전역에서는 600년 전부터 고풍스러운 작은 마을에서부터 거대한 도시 광장까지 독특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왔다.
아름다운 도시들의 모퉁이 마다, 손으로 만든 수공예품들을 잔뜩 싣고 있는 작은 오두막들 사이사이를 거닐며 화려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만나볼 수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전구들, 크리스마스 나무와 사람들의 행복한 웃음 소리를 배경으로 한 손에는 따뜻한 와인 글류바인을 들고 진저브레드의 향이 풍겨져 오는 크리스마스마켓을 즐길 수 있다.
독일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옛 전통을 기념하고 사랑하면서 태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드레스덴의 스트리젤마켓, 뉘른베르크, 뮌헨의 크리스트킨들마켓, 프랑크푸르트의 뢰머 광장, 오가닉&비건 또는 디자인과 관련된 베를린 크리스마스 마켓, 쾰른의 샤펜거리 마켓 등 여행객들은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만나볼 수 있다.
환상적인 경치와 어우러져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프라이부르크 근처의 라벤나 협곡의 크리스마스 마켓, 엠덴의 엔젤마켓과, 성, 궁전 정원, 선상에서 열리는 알퇴팅, 코부르크, 고슬라 도시의 크리스마스마켓에서는 맛있는 음식들과 전통적인 지역 수공예품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중 한 곳만 선택하기 힘들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11월 말부터 독일 전역에서 150개 이상의 모든 종류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시간은 충분하기 때문이다.
출처 : 트래블데일리 (travel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