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마카오를 빛내는 마카오 12월 축제 소개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마카오 인터내셔널 퍼레이드/마카오 쇼핑 페스티벌)
어느덧 저무는 한 해를 그 어느때보다도 화려하게 빛나는 도시, 마카오에서 보내는 것은 어떨까? 명실공히 축제의 계절로 자리잡는 12월을 대표하는 축제들을 소개한다.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Macao Light Festival)
2015년부터 시작된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은 높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해마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의 페스티벌에는 100여명이 넘는 로컬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참여로 아모르 마카오 (Amor Macau)라는 주제에 따라 다양한 멀티미디어, 애니메이션, 음악, 영상, 기념품, 디너 등 다채로운 마카오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의 시작은 12월 3일 성 바울 성당의 유적에서 오후 6시 45분부터 시작된다. 성 바울 성당의 유적을 중심으로 아래로는 세나두 광장과 아님 아르떼 남완과 남완 호수 특설무대, 동쪽으로는 성 라자루 지구, 서쪽으로는 성 안토니오 성당과 까모에스 공원에서 펼쳐진다.
타이파 빌리지에 위치한 타이파 주택박물관 역시 꼭 방문해볼만 한 페스티벌 장소. 총 8개의 장소에서 매일 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간: 12/3-31 | 19:00~22:00
장소: 성 바울 성당의 유적, 세나두 광장, 아님 아르떼 남완, 남완호수 특설 무대, 성 라자루 성당구, 성 안토니오 성당, 까모에스 공원, 타이파 주택 박물관 (8곳)
입장료: 무료 개방
마카오 인터내셔널 퍼레이드 (Macao International Parade)
라틴 시티 퍼레이드로 알려진 마카오의 대표적인 거리 퍼레이드가 올해는 인터내셔널 퍼레이드라는 보다 다국적인 분위기를 나타내는 행사명으로 변경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재방문의 인원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이 인기 축제는 올해부터 매 12월 첫 주 주말에 진행되었던 행사가 17일로 옮겨, 12월 20일의 마카오의 중국반환기념일을 함께 축하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바뀐 퍼레이드 코스 역시 성 바울 성당의 유적에서 출발해 성 도밍고스 성당과 세나두 광장, 대성당을 거쳐 남완 호수 대로를 따라 사이완 호수 광장에서 흥겨운 공연과 함께 마무리 된다.
12월 17일 오후 3시에 성 바울 성당의 유적에서 시작되는 개막식에 이어 곧장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사이완 호수에서 오후 6시 30분에 사이완 호수 광장에서 진행되는 반환 기념식에 맞추어 사이완 호수 광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기간: 12/17 15:00 성 바울 성당의 유적 (개막식) 18:30 남완 호수 광장 (마카오반환기념식)
퍼레이드 구간: 성 바울 성당의 유적, 성 도밍고스 성당, 세나두 광장, 대성당, 남완 호수 대로, 스탠리 호 대로, 사이완 호수 광장
입장료: 무료
마카오 쇼핑 페스티벌 (Macau Shopping Festival)
쇼핑 페스티벌 기간 동안 마카오의 유일한 백화점 뉴야오한과 각 호텔에 입점하고 있는 쇼핑몰 그리고 거리의 일반 소매점 및 식음료 매장에 이르기까지 거의 마카오의 모든 상점이 할인 및 기념품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장 눈 여겨 볼만한 이벤트는 마카오 어느 상점에서나 MOP500 이상 구매할 때마다 응모가능한 럭키드로우. 왕복항공권과 최신형 스마트폰 등 가전기기, MOP10,000 상당의 선불 카드 등이 경품으로 준비돼 있다.
한편 MOP 10,000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그랜드 럭키드로우에는 보다 푸짐한 경품이 마련되어 있으며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한편 원 센트럴 쇼핑몰에서는 마카오 로컬 브랜드 특집전을 개최하고 있어 독특한 마카오만의 기념품을 쇼핑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의 기회가 될 것이다.
쇼핑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매장 및 마카오 전역 23개의 럭키드로우 응모 데스크의 위치 등의 자세한 소개는 공식 웹사이트에 업데이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