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코레일(korail), 수도권전철 역장이 추천하는 오색 겨울여행지
코레일(korail)은 2016년 새해 연휴와 겨울방학을 맞아 전철역 주변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역장이 추천하는 겨울여행코스 5선을 선정했다.
역장이 추천하는 겨울여행코스는 수도권전철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체증과 주차걱정이 없고, 박물관부터 겨울스포츠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레저시설이 있어 가족과 친구, 연인까지 폭넓은 여행객의 발길을 끈다.
1호선 수원역에서 버스로 20분 거리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테마로 한 화성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화성박물관은 수원화성과 정조시대 문화의 우수성을 심도있게 재구성한 박물관으로 화성의 축성과정과 도시의 발달 상을 한눈에 엿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주관 2015년 우리가족 박물관탐방에서 시민이 뽑은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되기도 한 화성박물관은 정조의 수원행차 8일의 기록과 개혁정치 실현의 의지를 드러내는 각종 자료를 전시해 역사 교육의 장으로도 의미가 깊다.
화성박물관 관람시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관람료는 어른 2천원, 청소년과 군인은 천원, 어린이와 65세 이상은 무료이다.
중앙선 양평역에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레일바이크를 타고 경치도 관람하는 양평레일바이크가 인기이다.
양평레일바이크는 옛 중앙선 용문에서 원덕까지 왕복 6km가 넘는 폐선로를 70여분 동안 달리고, 주읍산과 신내천, 남한강 등 양평인근의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2015년 고객만족파워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양평레일바이크는 산임자연휴양림, 두물머리와 함께 양평 지역 대표 관광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양평역 레일바이크는 동계 기간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2인승 커플용이 2만원, 4인승 패밀리용은 2만9천원, 2인승 전동바이크가 3만원이다.
경춘선 백양리역 인근에는 엘리시안 강촌스키장이 겨울스포츠 이용객의 발길을 끈다.
겨울 시즌동안 35만여명이 찾는 엘리시안 강촌스키장은 수도권에서 가깝고 평일 50여회, 주말 90여회 운행하는 셔틀버스로 백양리역에서 5분만에 스키장에 도착할 수 있다.
코레일은 내년 3월 1일까지 이용객 편의를 위해 백양리역에 ITX-청춘을 임시정차시키고 있어 접근성이 더욱 향상되었으며, 매주 월요일 ITX-청춘 열차 이용객에게 리프트 30%, 렌탈 50%를 할인해준다.
셔틀버스의 운행시각과 스키장 이용요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엘리시안강촌스키장 홈페이지 또는 064-798-70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분당선 기흥역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는 백남준 작가의 작품과 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백남준아트센터가 설립돼 있다.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이해하고 기념하기 위해 2008년에 설립된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그가 남긴 2,00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부 작품은 직접 체험도 해볼 수도 있다.
빛과 소리를 테마로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비롯해 교육, 세미나가 연중 마련되어 있고 각종 시즌에 맞춰 기획전시도 개최된다.
백남준아트센터의 동절기 이용시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4천원, 초등학생, 청소년, 군인은 2천원, 유아와 65세 이상은 무료이다.
출처 :
코레일(kor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