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강화군,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고려산 진달래 축제 개최
올봄 대미를 장식할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4월 12일부터 12일간 진달래 향연에 들어간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강화군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최근 들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한 축제로 알려져 있다. 이 축제를 찾았던 사람들은 진달래의 매력에 흠뻑 취해 매번 다시 찾고 있는 축제이기도 하다.
여타 대부분의 축제가 평지에서 열리는 것에 비해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해발 436m 정상에서 열리는 관계로 더욱 진한 색깔의 진달래꽃을 볼 수 있다.
고려산 정상에서 눈을 들어 저멀리 북쪽을 응시하면 북녘땅을 지척에서 볼 수 있어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올해 고려산 진달래축제 기간은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개최되며, 고려산 정상에서는 진달래군락지의 화려함과 진달래꽃의 소박함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고려산과 인접한 고인돌 광장에서는 진달래를 주제로 이색적인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상복 군수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10일 이틀에 걸쳐 관련 부서장들과 직접 축제장을 들러보며 계단 안전시설 및 군락지 관람 데크 보수 등 관광객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아름다운 진분홍빛으로 온통 산을 물들이는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수도권에서 쉽게 찾아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달래 만개 모습을 보았던 사람으로 하여금 다시 찾게 만드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며 “고려산 진달래축제장을 방문해 도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출처 : 강화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