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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여행은 탁(TAK)! 떠나는 거야, 봄 여행주간 실시
2017.4.17 (월)
[트래블맵] 문화체육관광부, 여행은 탁(TAK)! 떠나는 거야, 봄 여행주간 실시

 

[트래블맵국내여행] 문화체육관광부, 여행은 탁(TAK)! 떠나는 거야, 봄 여행주간 실시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16일간 한국관광공사와 정부부처,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함께 봄 여행주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주간 슬로건은 여행은 탁(TAK)! 떠나는 거야로 특별한 계획 없이도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의 특징을 탁이라는 의성어로 경쾌하게 표현했다.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포함해 관광 두레, 걷기 길 축제, 생태관광주간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는 700여 개의 풍성한 여행주간 행사들이 펼쳐진다.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특히 문화적 도시재생 현장, 폐산업시설을 활용한 문화공간 등 재발견을 통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채식카페,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부산 장전시장, 제주의 밤을 느낄 수 있는 산지등대 등 지역 청년문화기획자가 추천하는 도시 야간 투어 명소와 16개 시도에서 추천한 37개의 도시 재생 지역·시설 등 도시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내 최대 당나귀 농장이 있는 이천 동키동산의 당나귀 체험, 충남 홍성 홍주성의 역사문화 투어 홍주천년999, 전북 군산의 근대 상징 빵 순례 등 16개 지역에서 3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행주간마다 17개 광역지자체가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예전 방식과 달리, 올해는 봄, 가을, 겨울 중 지자체가 원하는 한 계절을 선택해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지자체는 대표 프로그램을 권역별 총괄기획자와 연계해 콘텐츠의 수준을 높이고 향후 여행주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 대표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017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릉, 광주 남구, 고령에서도 여행주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북 문경의 전통찻사발 축제, 전남 담양의 대나무 축제, 부산의 광안리어방축제 등 6개 문화관광축제와 무주의 무주애(愛) 빠지다, 청송의 외씨 버선길 걷기 등 지자체별로 준비한 365개의 여행주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국 9개 지역 21개 코스를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및 전국 87개 사찰에서도 1만 원으로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는 행복 만 원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관광지와 관광시설, 숙박 및 음식 등 전국 1만5224개 지점도 봄 여행주간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4대 고궁, 종묘, 국립생태원, 고흥우주천문과학관 등이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또한 굿스테이, 베니키아, 고택 등 2,586개 숙박업소가 할인에 참여해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여행주간 프로그램과 행사 및 할인, 여행정보 등 상세한 내용은 여행주간 누리집(spring.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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